K-water 전북지역협력단(단장 최용만)은 22일 2백만원 상당의 겨울이불을 순창군(군수 최영일)에 전달했다.
이 물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순창시장 내 소상공인 판매제품을 구입해 그 의미를 더했으며, 관내 취약계층 40세대에 배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전북지역협력단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의 일부분을 모아 조성한 물사랑나눔펀드를 재원으로 삼아 올 한 해 고창군 농산물 나눔, 진안군 도시락 나눔, 완주군 생필품 나눔 등 전북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나눔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순창군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K-water 전북지역협력단 최용만 단장은 “이번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희망한다”며 “우리 협력단은 다가오는 2023년에도 지역 내 공헌활동을 적극 발굴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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