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양현고 재능 축제 및 학생들 프로젝트 작품 전시
전주 양현고 재능 축제 및 학생들 프로젝트 작품 전시
  • 이휘빈 기자
  • 승인 2022.12.2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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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소재 양현고등학교가 지난 21일 ‘2022 하나가 된 축제, 알차다온! 즐겨라온!’을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학생들의 다양한 능력과 재능으로 꾸민 총 35개 부스를 열고 공연, 전시 활동이 펼쳐졌다.

이중 창체동아리인 아렌디는 생활미술 프로젝트 프로그램 활동, 기부받은 헌옷, 폐플래카드, 비닐류 등의 재활용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친환경 패션디자인 작품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작품을 만든 김윤해 학생은 “아렌디 동아리의 연구 목적에 맞게 폐-플래카드로 업사이클링 ‘POP’ 주제의 의상을 만들면서 2년간 쌓은 소양과 실력으로 만족스러운 결과의 작품을 만들어 내어 뿌듯하고 이번 전시회를 통해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란 지도교사는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친환경적이고 친근한 여러 소재들로 다양한 표현활동을 하면서 학생들의 창의성도 신장하고 작품을 완성하면서 자신감과 성취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양현고는 업사이클링 전시회를 내년 3월 31일까지 운영하여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신장하고 생활 속 예술 분야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교육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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