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영(50) 현 JB금융지주 미래전략부장이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뱅크) 신임 은행장으로 선임됐다.
이 신임 은행장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
남원 출신인 이 신임 은행장은 원광대와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을 졸업한 뒤 1997년 전북은행에 입사했다.
이후 2016년 프놈펜상업은행 인수 후 4년 여간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재직하면서 전략과 재무, 자금 등 업무 전반에 관여하며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 왔다.
특히 현지 내부 사정에도 정통해 PPC뱅크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현 백종일 프놈펜상업은행장은 내년 1월부터 전북은행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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