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신재경)이 오는 27일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열릴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참여대학 모집 설명회를 개최한다.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는 SW·AI 분야 디지털 인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부터 시작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내년초 선정될 20개 대학에 학교-협회 컨소시엄별로 약 5억원의 지원금을 보조할 예정이며, 유관 벤처협?단체와 기업 연계 훈련과정 개발, 해당 대학 졸업생 채용확약 기업체 발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설명회 참여 희망 대학은 이번 설명회에서 6개 협?단체 중 한 곳을 선정하면, 협?단체에서는 해당 대학에 기업 매칭과 분야별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신재경 청장은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는 벤처업계의 수요 맞춤형 SW 인재육성 프로그램”이라며 “전북지역 벤처스타트업의 미래를 책임지는 디지털 인재 육성을 위해 지역 대학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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