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명사 소장품 사랑나눔 기증행사] <5> 김성주 국회의원, 전주 에코시티 전경 담겨진 사진 작품
[전라북도 명사 소장품 사랑나눔 기증행사] <5> 김성주 국회의원, 전주 에코시티 전경 담겨진 사진 작품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2.12.2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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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 명사 소장품 기증행사’의 다섯 번째 주자로 나선 김성주(전주병) 국회의원이 전주 에코시티 전경이 담긴 사진 작품을 기증했다.

 전북도민일보사와 (사)전라북도사회적기업협의회가 주최하는 ‘전라북도 명사 소장품 사랑나눔 기증행사’는 도내 사회지도층과 명사들이 기증한 소장품을 판매해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김 의원이 내놓은 사진 작품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전주지부장을 역임하고, 현재 협회 본부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고기하 작가의 작품이다. 이달 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을 위한 새만금 ‘기억 그리고 공존’ 작품전에 선보인 따끈한 신작이다.

 김 의원은 “전시회가 끝나고 지역발전을 위해 초심으로 열심히 일해 주라는 마음을 담아 저의 지역구인 송천동 에코시티 전경을 담은 작품을 선물해 주셨는데 이번 행사에 기증하게 됐다”면서 “지속적인 기부문화의 기폭제와 확산의 메아리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제적으로 어렵고, 신체적으로 힘든 취약 계층에게 구조적 변화를 끌어내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들을 보듬어서 우리 사회가 밝고 건강한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덧붙였다.

 김 의원은 역사학자가 되고 싶어 서울대 국사학과에 입학했지만,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민주화 운동에 몸을 담고 활동했다. 19대 국회의원으로 모두가 누리는 보편적 복지와 지역균형발전에 노력했고, 2017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으로 취임해서는 국민의 노후를 책임지는 국민연금 개혁에 앞장섰다. 21대 국회의원으로는 입양기관의 입양아동 상품화 문제, 해외입양 인권침해 문제, 입양 후 사후 관리 체계 부재 등 입양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에 앞장섰다. 국가균형발전과 금융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북을 금융중심지로 키우려고 노력하고 있다.

 한편, 명사 소장품은 접수는 30일까지 (사)전라북도사회적기업협의회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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