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에게 신뢰받고 믿음을 주는 전주시의회” 제12대 전주시의회 2022년도 하반기 의정활동 결산
“시민에게 신뢰받고 믿음을 주는 전주시의회” 제12대 전주시의회 2022년도 하반기 의정활동 결산
  • 배청수 기자
  • 승인 2022.12.19 1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7월 개원한 제12대 전주시의회는 ‘소통과 협력으로 시민과 함께 하는 전주시의회’라는 기치를 내걸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상 정립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전체 의원 35명 중 21명이 새 인물로 바뀐 전주시의회는 전반기 원구성을 시작으로 끊임없이 시민에게 신뢰받고 믿음을 주는 지방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민의 뜻을 최우선으로 받들며 66만 전주시민과 함께 전주의 청사진을 그린 2022년 하반기 의정활동을 의장단 및 각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간추려 본다. <편집자 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새롭게 시작된 제12대 전반기 전주시의회를 이끌고 있는 이기동 의장은 ‘소통과 협력으로 시민과 함께 하는 전주시의회’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였다.

 이 의장은 동료 의원들이 잠재적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5개 연구단체를 구성·운영·지원하고, 토론회 및 강연회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연구하는 의회상을 정립해왔다. 특히, 올해 32년만의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시행에 따른 의회의 인사권 독립이 안착하는 것에도 크게 기여했다. 새로 도입된 정책지원관제 제도를 효율적으로 정착시켜 전문성을 강화하는 등 입법·정책 중심의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시민과 현장에서 소통하는 의회를 통해 진정한 민의를 실현하는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서도 혼신의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 의장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행복이 곧 전주의 미래이고 우리가 지향해야 할 목표”라면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면서 전주가 한 차원 더 도약하는 길을 만드는 데 의회가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이병하 전주시의회 부의장

 ▲ 이병하 전주시의회 부의장 

 제12대 전반기 전주시의회의 발전과 미래를 선도하고 있는 이병하 부의장은 의회의 열정적이고 전문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고 가시적 의정 성과를 창출해왔다.

 이 부의장은 “제12대 의회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도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 상임위원회 및 연구단체 활동 등을 통한 다양한 입법 정책의 대안 제시로 시민의 복리증진에 역점을 둔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지방분권 시대를 맞아 지방의회가 지방자치의 중심으로 거듭나고 있는 가운데 전주시의회 또한 부단히 발전하고 변화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면서 “답습된 관행을 탈피하고 획일화된 지역의 미래가 아닌 전주시만이 가질 수 있는 고유한 정체성과 특색으로 전주시만의 내일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의장과 함께 의원들을 지원하는 울타리 역할을 통해 전주시 발전의 초석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 운영위원회

 운영위원회(김동헌, 온혜정, 김세혁, 김성규, 김윤철, 남관우, 천서영, 최서연, 한승우 의원)는 의회의 전반적 업무가 원활하고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운영위는 회기 일정을 확정하며 각종 조례의 발의와 안건 심의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연구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의원들의 역량 강화 연찬회를 개최하는 등 효율적인 의정활동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해왔다.

 아울러 의원연구단체의 입법활동과 정책개발 등 체계적인 의정활동의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내실 있고 효율적인 의회 운영을 통해 의정활동이 시민 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청렴하고 바른 의회 상을 구현하는데 힘을 모았다.

 또 발전적 의회정치 구현을 위한 10여 차례의 간담회와 함께 조례 제·개정안 등 20여 건의 안건을 심도 있게 심의했다. 특히, ‘전주시의회 사무 기구 설치 및 직원 정수조례’의 일부 개정을 통해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올 상반기부터 시행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 행정위원회 

행정위원회(정섬길, 최명권, 김세혁, 김정명, 남관우, 박형배, 이보순, 최주만 의원)는 시민의 편에서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행정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행정위는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제대로 반영되고 전주시의 예산이 투명하고 적재적소에 집행되었는지 수시로 점검하는 등 집행부 감시·견제에 노력하고 있으며, 건전한 재정운영을 통해 지역 간 균형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데도 열정을 다했다.

 또 ‘전주시부패행위 신고처리 및 신고자 보호등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통해 부패행위 신고 기한을 확대·운영함으로써 부패행위 신고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노력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이후 재개장한 화산체육관 및 빙상경기장 , 한옥마을 인형극장 건립부지·전주종합경기장 개발부지, 각종 도서관·공유재산 사업현장 등을 방문해 추진상황 및 운영 실태를 점검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복지환경위원회 에너지 센터 현장 방문

 □ 복지환경위원회 

 복지환경위원회(이남숙, 김학송, 이병하, 장재희, 채영병, 최서연, 최지은, 한승우 의원)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안정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환경보전에 중점을 둔 활동을 펼쳤다.

 복지위는 갈수록 다양하고 복잡해지고 있는 복지 수요에 맞춰 ‘전주시 아동·청소년 부모 및 대물림 방지 법률지원 조례안’, ‘전주시 선택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전주시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촉진·운영 및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을 통해 민원이 제기되는 사항을 명확히 규정하여 입법통제기능을 강화하고자 노력했다.

 특히 ‘전주시 1인가구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지원 조례안’을 제정하여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지자체의 책무를 다하고 전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또 최근 스토킹 범죄가 강력범죄로 이어져 심각한 사회문제로 야기되고 있는바, 이에 ‘전주시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자 조례안’을 발의해 신속하게 보호대책을 마련했다.

문화경제위원회 딸기 육묘장 시설 방문 현장 활동

 □문화경제위원회 

 문화경제위원회(송영진, 전윤미, 김동헌, 김윤철, 박혜숙, 신유정, 온혜정, 이성국, 장병익 의원)는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예술 진흥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노력했다.

 문경위는 ’전주첨단벤처단지 운영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첨단산업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주첨단벤처단지의 효율적인 관리·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특히 다양화된 소비유형과 시장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전주시 농산물 통합마케팅 전문조직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제정했다. 이는 산지유통조직의 규모화·전문화를 통한 안정적인 판로 확보 및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밑걸음이 됐다.

 또 ‘전주시 사회혁신센터 민간위탁관리(재위탁)동의안’의 경우 민간위탁의 성과가 미흡한 점을 들어 부결해 직영체제로 전환하는 등 전반적으로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노력했다.

도시건설위원회 팔복동 빈집밀집구역 재생사업 현장 활동

 □ 도시건설위원회

 도시건설위원회(박선전, 이국, 김성규, 김원주, 김현덕, 양영환, 천서영, 최명철, 최용철 의원)는 무분별한 개발을 억제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친환경 생태도시를 만드는 데 온 힘을 다했다.

 도건위는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을 통한 주거환경개선과 구도심 활성화를 촉진하고자 ‘전주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안’을 일부 개정했다.

 특히, ‘전주시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안전환경 지원 조례안’을 제정하여 기존화재취약계층 지원사업을 포함하여, 재난·안전사고로부터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용품의 제공 및 시설 개선 등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자 노력했다.

 또 ‘전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통해 도심 속 기개발된 시설부지를 활용한 태양에너지 설비 확대 및 탄소중립 실현을 도모하고자 했다.

 아울러 효과적인 범죄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의 구축으로 안전한 도시 환경조성에 이바지하고자 ‘전주시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마련했다.

 □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최주만, 이성국, 김성규, 김윤철, 김정명, 신유정, 이국, 이보순, 장병익, 장재희, 채영병, 천서영, 최용철, 최지은 의원)는 코로나19 이후 어려워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예산이 투명하고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노력했다.

 예결위는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불균형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예산 편성과 심사는 물론 집행이 적재적소에 사용되도록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에 힘을 쏟았다.

 특히 새롭게 진행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적정성 및 시민의 의견 반영 여부 등을 검토해 전주시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등 민관이 상생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충실히 했다.

 또 2조4,331억원 규모의 내년 본예산안을 심의하며 포스트코로나 이후 위기 극복을 위한 민생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했다.

 

배청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