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가 올해 총 25억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
14일 신협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전국 신협 전산망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233건의 사고와 4억원을, 전국 52개 신협에서 59건의 사고와 21억원의 피해를 예방했다.
지역별로 보면 인천·경기지역이 14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전북지역 12건, 대구·경북지역 9건, 서울·충북지역 각 6건, 대전충남·광주전남지역 각 4건, 부산·경남지역 3건, 제주지역 1건 등이다.
피해 유형별로는 검찰·기관 사칭 24건, 자녀 납치 협박 16건, 대출 사기 15건, 자녀 사칭 정보 유출 3건, 인출책 검거 1건이다.
신협중앙회 관계자는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다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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