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효자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순자)는 14일 관내 취약계층 38세대에게 매서운 겨울 한파 대비를 위한 따뜻한 겨울 이불을 전달했다.
이번 취약계층 겨울 이불 지원사업은 효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하반기 특화사업으로 효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난방에 취약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38세대를 선정하여 겨울 이불을 직접 전달하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실시했다.
김순자 효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난 8월에 홀로어르신 겨울 이불을 세탁하여 배부해 드렸는데, 너무 낡고 무거워서 마음이 아파서 가볍고 따듯한 이불로 바꿔드리려 한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효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로 어르신 건강음료 전달사업 △관내 취약계층 이불빨래 세탁지원사업 △추석맞이 김치나눔사업 및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살피는 등 동네복지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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