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전북대병원 건립공사 입찰 기술제안 방식 전망
군산전북대병원 건립공사 입찰 기술제안 방식 전망
  • 정재근 기자
  • 승인 2022.12.1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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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전북대병원조감도
군산전북대병원조감도

군산전북대학교병원 건립공사의 입찰방식이 공시 절감 및 공기단축 등을 위해 실시설계 기술제안과 기본설계 기술제안으로 결정될 전망이다.

최근 국토교통부는 대형공사 입찰방법 심의를 통해 군산전북대병원 건립공사에 대한 입찰방법을 실시설계 기술제안 방식으로 시공사를 선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입찰방식은 불가피하게 건설현장의 급변화로 인해 △공사비 절감과 △공기단축 △공사관리 방안 등의 문제 해결을 제안서에 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대한경제신문에 따르면 군산전북대병원은 당초 사업비 1,900억원 규모로 계획됐으나 의료환경 변화와 글로벌경제 변화 영향으로 추가시설반영 및 원자재가격의 급상승으로 인한 공사비 증가 등의 요인으로 추정금액이 훨씬 상회할 것으로 전망됐다.

군산전북대병원은 내년 3월까지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마칠 계획이며 내년 하반기 시공사 선정 후 12월께 착공 예정이며 오는 2027년 7월 개원 목표다.

한편 군산전북대병원은 사정동 일원에 대지면적 10만 9,635㎡, 연면적 약 7만 4,510㎡, 지하 3층과 지상 10층 규모이며 병상수는 500병상이다.

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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