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도비 사업 벤치마킹 연구개발사업 고도화
전북 순도비 사업 벤치마킹 연구개발사업 고도화
  • 정재근 기자
  • 승인 2022.12.1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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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테크노파크
전북테크노파크

전라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 등은 순도비 지원 대상 최우수사업을 선정, 개별사업체 실무자들에게 벤치마킹 기회 제공을 통해 연구개발사업의 고도화 도모에 나섰다.

13일 전북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전라북도는 매년 전라북도 도비가 투입된 사업에 대해 성과분석(총괄, 개별, 종료인프라 추적, 투자 효율성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자체 주도사업 투자효율 극대화를 위해 전북과학기술진흥단이 순도비 사업에 대한 개별 성과분석 심층조사분석평가를 하고 있다.

2022년 전북 순도비 연구개발사업 31개(전북TP 15개, 전북혁신기관 16개)를 대상으로 ▲5월 대상사업 실무자 간담회 ▲6월 컨설팅 위원회 ▲8월 평가위원회 ▲9월 평가결과 피드백을 통해 환류 체계를 구축했다. 9월 평가위원회는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TP사업 15개와 혁신기관 16개 사업을 분류해 진행했으며 각각 4개 사업씩 최우수 사업이 선정됐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9월 평가위원회 서면평가 결과,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TP사업 4개 중 2개 사업(전북 선도기업 육성사업, 융복합 SW 강소기업 육성사업)과 혁신기관 4개 중 2개 사업(전북 뿌리 농기계 기술 고도화를 위한 인프라활용 기술개발사업, 화장품산업 육성 및 기술혁신 지원사업)에 대한 성과발표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개별 사업 실무자 간 벤치마킹을 유도하기 위해 연구개발사업의 극대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전북테크노파크, 자동차융합기술원, 전북경제통상진흥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남원시 화장품산업지원센터, 캠틱종합기술원 등 순도비 사업 수행기관에서 사업 총괄책임자, 실무자 등 약 40명 정도 참석해 건설적인 순도비 사업 관리 질의응답이 오갔다.

또한,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개별사업 실무자의 애로사항과 차년도 전북 순도비 연구개발사업 추진절차 의견수렴을 함으로써 순도비 연구개발사업 성과분석 체계 고도화에 박차를 가했다.

전북과학기술진흥단 이영춘 단장은 “전북연구개발지원단 순도비 사업 성과평가를 통해 전라북도 R&D사업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순도비 연구개발비의 투자 효율성 극대화와 함께 도내 연구개발사업 환류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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