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15일 ‘국정과제 점검회의’ 생중계…지방시대 전략도 논의
윤 대통령 15일 ‘국정과제 점검회의’ 생중계…지방시대 전략도 논의
  • 용산 대통령실=이태영 기자
  • 승인 2022.12.0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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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0월 27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0월 27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5일 ‘국민과의 대화’ 형식으로 국정과제 점검회의를 주재한다. 회의는 100분 동안 생중계될 예정이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8일 오후 브리핑에서 “국민의 질문에 장관이나 대통령이 바로 답변하는 형식”이라며 점검회의 일정을 공개했다.

회의 주제는 크게 네 가지로 경제와 민생, 미래 먹거리 분야,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 연금·노동·교육 등 3대 개혁과제다. 특히 지방시대 비전 전략과 관련, 윤석열 정부가 선정한 지역 관련 20대 국정과제에 대해 어느 정도 구체화된 언급이 나올지 주목되고 있다.

회의는 소관 부처 장관의 발표 뒤 국민 패널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국민 패널 100명을 포함해 150여 명이 회의에 참여하며, 패널은 정책 수요자를 중심으로 각 부처 추천을 받아 선정하기로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패널 선정 기준과 관련 “예컨대 부동산 정책 관련해선 무주택 청년이라든지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한 젊은 세대라든지 그런 정책 수요자를 부처에서 추천하면 그분들이 직접 정책 궁금증이나 문제점을 제기하고 논의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용산 대통령실=이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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