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미술인협회, 제9회 사랑의 기금마련전 개최
전북여성미술인협회, 제9회 사랑의 기금마련전 개최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2.12.0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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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여성미술인협회(회장 김정숙)이 5일까지 청목미술관에서 ‘제9회 사랑의 기금마련’전을 개최된다.

 전북지역의 여성 미술작가 76명이 참여하는 사랑의 기금마련전은 전시 기간 중 작품 판매금액을 이웃 돕기에 기부하는 뜻깊은 전시다.

 올해로 9회째 진행되면서 소외된 이웃을 향한 기부와 선행의 본을 보여줘 지역 미술 애호가들의 성원과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역 공동체의 지속가능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모든 작품은 이웃 돕기 취지에 맞게 30만 원의 적은 부담의 가격으로 책정되었다. 지난해에 판매된 금액과 올해 판매 금액을 합해 1,000만원을 목표로 진행된다.

 김정숙 회장은 “각기 다른 삶의 여정 속에서 느낀 감성을 작품으로 표현하여 재능 기부하는 아름다운 전시회다”면서 “다양한 기법을 통한 작품과의 만남 속에서 치유와 위안이 되기를 기대하며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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