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권 선거 의혹’ 강임준 군산시장 등 5명 재판행
‘금권 선거 의혹’ 강임준 군산시장 등 5명 재판행
  • 장수인 기자
  • 승인 2022.11.28 19: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권 선거 의혹을 받는 강임준 군산시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전주지검 군산지청 형사2부는 28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강 시장과 김종식 전 전북도의원 등 5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지난 4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김종식 전 전북도의원에게 두 차례에 걸쳐 400만 원을 건넨 혐의 등을 받고 있다.

또 이후 측근을 시켜 김 전 의원을 회유하고 현금 500만원을 교부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 사건은 김종식 전 전북도의원이 폭로하면서 불거진 바 있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 결과를 토대로 사건을 처분했다”며 “김 전 의원이 현금을 받은 행위 자체도 선거법상 죄가 된다”고 말했다.

 

장수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