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중소제조업 평균 일급 10만1천116원
올 하반기 중소제조업 평균 일급 10만1천116원
  • 양병웅 기자
  • 승인 2022.11.2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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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하반기 국내 중소제조업 근로자의 평균 일급은 10만1천116원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7일 ‘2022년 하반기(8월 기준) 중소제조업 직종별 임금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국내 중소제조업체 1천400개(매출액 30억원·상시근로자 10인 이상)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에 따르면 중소제조 생산직 129개 직종의 평균 일급은 10만1천116원으로 올해 상반기(10만697원)보다 0.4% 올랐다.

 지난해 하반기(9만8천336원)와 비교하면 2.8% 상승했다.

 주요 직종별로 부품조립원의 조사 노임은 8만8천920원으로 올 상반기 대비 0.6% 상승했다.

 단순노무종사원은 8만4천618원으로 0.4%, 작업반장은 12만1천72원으로 0.1% 올랐다.

 일급이 가장 높은 직종은 화학공학품질관리사로 14만6천603원이었다.

 이어 패턴사(13만9천706원), 전기기사(13만7천598원), 금속재료품질관리사(13만5천670원), 전기산업기사 (13만4천143원) 등의 순이었다.

 반면 유리절단·재단원은 7만4천494원으로 가장 낮았다.

 공표된 조사노임은 2023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세부 직종별 조사 노임과 해설 등 조사 결과보고서는 중앙회 홈페이지(www.kbiz.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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