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정상모)태권도체육학과가 일을 냈다.
대한장애인 태권도협회와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태권도협회 공동 주관으로 서귀포시에서 열린 제8회 한라배 전국장애인 한마음 태권도대회(겸 제1회 국제 장애인태권도협회 초청대회)에서 전주비전대 태권도체육학과 장수빈 학생이 3개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3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실력을 겨룬 이번 대회에서 장수빈 학생(태권도체육학과 심화과정 2학년, 만 22세)은 남자 개인전 청각 겨루기부문 -68KG, 청각장애인 일반부 2조(남) 대개인 품새부문, 단체 품새부문 1위 등 총 3관왕을 차지했다.
전주비전대 태권도체육학과는 전북 최초로 태권도학과가 설립된 이후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대학총장배 태권도대회를 지속 발전시키면서 명실상부 태권도 전문가와 리더십을 양성하는 최고의 학과로 발전하고 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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