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초석을 다지겠습니다.”

오는 18일 해피드림봉사단 초대 단장으로 취임하는 정봉길 단장의 취임 일성이다.

정봉길 단장은 10여년 동안 전북지역 농가와 영농법인, 소규모 회사들의 제품 판로확대를 위해 농특산물페스티벌과 박람회를 개최하며 전북과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정봉길 단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함께 세계 경기 침체로 힘들고 어렵고 실의에 빠진 이웃들이 많다.”며 “누군가를 돕는다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없고 사명감이 없으면 불가능한 일인데 솔선수범해 주신 봉사단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 단장은 이어 “갈수록 공동체 의식이 희박해지고 개인주의나 이기주의가 팽배해가는 지금의 우리사회에 빛과 소금이 되어 소외된 이들의 가슴에 사랑과 기쁨을 주고 따뜻하고 아름다운 지역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사명감을 가지고 더욱 매진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비전코리아 대표를 맡고 있는 정봉길 단장은 가수활동도 왕성하게 하며 지역에 대한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18일 창단식 및 송년의 밤에서는 장학금 수여와 함께 조아령과 리듬터치, 가수 이순정, 가수 김현정, 통키타 윤태승, 이현주&문치빈 선생 전통무용, 바리톤 성현경, 가수 이미경, 배우 양승걸, 플룻연주 김나은, 가수 김나영(순창홍보대사), 가수 한담희(미스트롯 특별공연)씨 등일 출연 참석자들에게 기쁨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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