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창문화관광재단(상임이사 안종선)은 최근 열린 지역문화인력 프로젝트 성과공유회에서 지역문화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유민정 매니저는 ‘오늘은 엄마가 선생님’이라는 주제로 프로젝트를 진행, 지역문화 창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 매니저는 지난 7월부터 이달까지 4개월 동안 이론 강의를 비롯해 실무 워크숍, 현장 사례연구, 실습 과정 등 지역 교육 과정에 참여하면서 아동을 대상으로 한 ‘오늘은 엄마가 선생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부모들이 아이를 위한 문화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면서 도자기 페인팅, 가면 만들기, 일회용 카메라 출사 등의 수업을 기획하고 운영해 호평을 받았다.
유민정 매니저는 “이번 프로젝트로 인해서 주민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보는 문화가 지역 내에서 자리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임용묵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