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태봉 전주우리병원 행정원장, 어르신 건강과 행복 전도사 역할 톡톡
시태봉 전주우리병원 행정원장, 어르신 건강과 행복 전도사 역할 톡톡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2.11.10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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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여년의 교직 생활에서 후학양성에 이어 전주시자원봉사센터장으로 나눔과 섬김 봉사에 헌신하다가 현재는 노인복지와 건강과 행복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는 주인공이 화제.

화제의 주인공은 현재 전주우리병원(대표원장 김재엽) 행정원장과 전북노인복지효문화연구원 전담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시태봉 행정원장이다.

시 원장은 매주 1~2회씩 노인복지시설을 돌며 노인들에게 건강관련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노인복지시설은 전국 노인대학, 노인일자리센터 안전교육, 경로당회장 역량강화. 적십자평생대학, 종합복지관 등 노인들이 필요로 하는 곳은 전국 어디든 발걸음을 재촉한다.

특강의 주제 또한 인생은 정년이 없다. 노인 건강 증진, 취업, 어르신들이 행복한 세상, 여가생활 등 노인의 힐링과 행복한 삶을 돕는 내용이다.

시 원장은 전북노인복지효문화연구원 전담교수로 청소년 인성교육을 위한 효지도사 양성을 위한 일에도 열정을 바치고 있다. 효지도사 양성을 위한 효지도사 교육은 전북노인복지효문화연구원(총재 소순갑) 본원을 비롯 전주시, 익산시, 완주군, 진안군, 임실군 지역에서 개강 운영중이다.

최근에는 전주시 노인취업센터에서 ‘다시찾은 청춘! 노인 일자리’를 주제로 실무·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사회 곳곳에서 밝게 일하는 노인들의 모습을 보고싶고 매일 일자리로 향하는 발걸음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 주었으며, 노인들이 일자리 찾기를 통해 다시 찾은 청춘을 이어 가길 염원한다.

시 원장은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등의 질환은 척추뼈 사이에 위치해 충격을 흡수하는 디스크(추간판)가 다양한 이유로 제 자리에서 밀려나와 주변 신경을 압박하여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라 말했다.

이어 “허리나 목의 통증은 흔하게 겪는 증상이라며 소홀히 생각하고 지나치는 분들이 많지만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정밀한 진단을 받아보셔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디스크가 돌출되어 나온 부위가 목 부위일때는 어깨, 팔, 손 부위에서 근력약화, 감각저하를 유발하며, 척추신경을 압박할때는 보행장애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목디스크 발병률은 허리디스크에 비해 현저히 낮은편이지만 심한 경우 하반신 마비를 초래하는 허리디스크와 달리 목디스크의 경우 전신마비까지 초래할 수 있어 빠른치료를 권장하고 있다” 며 “대표적으로 디스크의 탈출 요인을 갑작스러운 물리적 충격, 무거운 물건을 드는 경우, 바르지 못한 자세 및 생활 습관 등”이라고 덧붙였다.

시 원장은 완산고등학교 교장, 전주시자원봉사센터장, 전주우리병원 행정원장, 전라북도교육 삼락회 회장, 전주시인재육성재단 이사, 통일부 통일교육위원 등 다방면의 활동 경력을 갖고 있다.

시 원장은 교직에 몸담은 기간에는 전북도민일보에 ‘고사성어’ 뜻풀이를 1992년부터 5년 동안 500회 기고하며 학생들의 실력향상에 크게 도움을 준바 있다. 수상경력은 전주시민대상과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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