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구청장 최병집) 생활복지과에 근무 중인 정수정 주무관이 10월 28일 개최된 제50회 전북여성백일장 차상을 수상했다.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가 주최·주관, 매년 10월 마지막 주에 개최하는 전북여성백일장은 도내 여성들에게 문예 창작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며 우리 지역 문화 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행사로 1973년 1회로 시작하여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했다.
분야별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운문, 산문 각 부문별 장원 1편, 차상·차하 2편, 특별상(결혼이주여성) 3편의 수상작이 선정되었으며, 수상작품은 ‘글벗’동인지에 게재되고 수상자들의 자조모임인 ‘글벗’활동을 통해 습작지도와 동인지를 발간하는 등 예비 문인으로서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정수정 주무관은 “꾸준하게 노력하여 사람들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는 글을 쓰는 사회복지 공무원이 되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배청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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