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인택시조합 이사장에 강철승 후보가 당선됐다.
전북개인택시조합은 지난 3일 14개시군에서 5,625명의 조합원이 이사장 선거 투표를 실시하고 조합 3층 회의실에서 개표한 결과 강철승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강 당선자는 주요 공약으로 택시요금 인상, 택시부제 전면폐지, 대차폐차 지원금 추진, 공제조합의 신속한 현장 출동과 사고처리 및 보험료 인상 최소화 등을 제시했다.
강 당선자는 평소 결정된 사항을 추진함에 있어, 과감한 결단력을 갖고 목표를 향해 뚝심 있게 달려가는 외유내강형 인물이라는 주위의 평가다.
강 당선자는 “13대 이사장 선거에서 저를 뽑아주신 조합원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더 낮은 자세로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조합 발전과 개인택시 업권보호 등 산적한 업계 현안 문제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제13대 이사장의 임기는 2023년 1월 1일부터 4년간이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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