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까지 앞으로 2주, 마무리 준비로 본 시험 대응해야
수능까지 앞으로 2주, 마무리 준비로 본 시험 대응해야
  • 이휘빈 기자
  • 승인 2022.11.0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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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2개월여 앞둔 지난달 31일 전주시 호남제일고등학교에서 고3 수험생들이 마지막 수능 모의고사를 치르고 있다. 최기웅 기자
전북도민일보 DB.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13일을 앞둔 가운데 교육전문가들은 수험생들이 마무리 공부 및 오답정리를 해야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오는 17일 수능시험날까지 짧은 시간인 만큼 지난 6월과 9월의 모의고사를 중점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박종덕 대성학원 대표는 3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2주 남짓한 기간에는 새로운 것을 공부하기보다는 그동안 쭉 공부했던 시험 중 오답 정리 문학을 확인하고, 지난 6월과 9월의 모의평가를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 대표는 “6월·9월 모의평가는 오는 수능시험의 출제 선 모델을 한국교육고정평가원에서 내놓기에, 기본적으로 모의평가 모델 유형을 유지하면서도 난이도는 두 모의평가의 중간 난이도를 채우는 식”이라고 덧붙였다.

마무리 전략으로 박 대표는 ▲그간 6월·9월 모의평가 문항 분석을 2~3일에 거쳐서 점검하기 ▲10일간 본인이 공부했던 과목별 문항 정리 ▲틀린 부분의 개념과 문항분석 체크 등을 제안했다.

탐구 과목중 사회탐구는 도표와 지도 분석을 중점적으로 체크하고, 과학탐구는 주로 틀린 부분을 중점적으로 정리할 것도 제안했다. 또한 수능 시간에 맞추어 실전처럼 시험을 치르며 시험에 익숙해지는 방안을 추천했다.

박 대표는 “시간이 짧은 만큼 이 기간동안은 수능 시간별로 활동시간을 맞추고, 건강에 유의하며 평정심을 가질것”이라고 조언을 전했다.

한편 전북도교육청은 다음주 중 2023학년도 수능 브리핑을 갖고 시험장 및 특이사항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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