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 제4권역 건설산업 활성화 간담회 개최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 제4권역 건설산업 활성화 간담회 개최
  • 양병웅 기자
  • 승인 2022.10.2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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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윤방섭)는 27일 ‘제4권역(남원·임실·순창·무주·진안·장수)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원자재 상승과 건설경기 악화 등 대내외적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회원사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간담회에는 최경식 남원시장을 비롯해 회원사 50여 명이 참석해 도내 종합건설업계 동향설명 및 애로사항, 상생협력 방안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전북도회는 이날 지역 종합건설업체의 경영환경 제고, 신규·노후 인프라 개선을 위한 SCO 예산 확보와 함께 관내 업체 보호·육성을 위한 계약제도 운영 등을 건의했다.

 전북도회는 또한 남원시에 지역 건설산업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최경식 남원시장은 “지역 건설산업은 생산 유발 및 고용 창출 등에 있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높은 핵심 산업”이라며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통한 경기부양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다각도록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윤방섭 회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 및 의견을 수렴하고 각 지자체와 적극 협력해 도내 건설업계의 오랜 숙원인 ‘제값받고 제대로 시공할 수 있는 건설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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