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강천산배 추계유소년야구대회 성료
순창강천산배 추계유소년야구대회 성료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22.10.2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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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순창강천산배 추계유소년야구대회가 사흘간의 열전을 끝으로 23일 막을 내렸다. 순창군체육회 제공

 지난 21일 개막한 2022 순창강천산배 추계유소년야구대회가 사흘간의 열전을 끝으로 23일 막을 내렸다.

 순창군 팔덕다용도경기장에서 열린 이 대회는 순창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와 순창군이 후원했다. 특히 경기장 시설 활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순창군 체육진흥사업소, 순창군체육회, 순창군야구소프트볼협회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대회로 마무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경기는 초반 이틀간은 리그전으로 치러졌으며 3일째 되는 날에 준결승전과 결승전이 열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더욱이 해마다 순창군에서 춘계, 추계로 나뉘어 두 차례 치러졌던 호남·충청권 유소년야구대회가 경상권 등 참가지역이 확대되면서 전국 규모 대회로 열렸다.

 실제 전국 11개 지역에서 29개팀의 선수단과 학부모 등 400여 명이 대회기간 동안 순창에 머물면서 소비를 통해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파악됐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대회는 순창의 시설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스포츠마케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순창군이 명실상부한 스포츠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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