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모현초, 일본 초등학교와 온라인 교류 공동수업 화제
이리모현초, 일본 초등학교와 온라인 교류 공동수업 화제
  • 이휘빈 기자
  • 승인 2022.10.22 09: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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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 이리모현초등학교의 5학년 학생들이 일본 도쿄 이즈미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과 온라인 공동수업을 21일에 가졌다.

  이날 수업은 교육부 미디어교육 학생참여단을 이끄는 5학년 공후재 교사의 주도했으며, 일본의 요시카 타케우치 교사와 협력해 ‘마이크로 팀즈’를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수업 주제는 1회 ‘서로에 대해 알아가기’, 2회 ‘우리 지역 소개하기’, 3회 ‘문화 소재를 활용한 공동체 의식 함양 활동’이다. 특히 3회 수업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예술영재교육연구원 예술영재교육 교사 연구회와 함께한다.

 이리모현초의 국제 수업은 이번뿐만이 아니라, 지난 1학기에도 미국 뉴욕 포레스트로드 초등학교와 온라인 국제교류 수업 경험을 가졌다. 교류학생과 교사들은 2학기부터 왓츠앱·라인·유튜브 등 다양한 디지털 미디어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해오고 있다.

 또한 요시카 타케우치 교사는 일본 최대 교사커뮤니티인 TOSS(Teachers’Organization of Skill Sharing)에서 활동 중으로 공후재 교사와 함께 다양한 방법의 국제교류협력을 통해 양국의 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한편 임미성 교장은 “교육공동체 구성원들과 함께 교육과정과 수업을 핵심으로 기초·기본 문해력과 디지털 문해력 교육, 국제교류 협력수업 등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김유미 교감은 “선생님들께서 자신감있게 수업을 잘 할 수 있도록 많이 지원하고, 국제교류 활동으로 아이들의 재능과 장점을 많이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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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춘순 2022-10-22 18:19:25
이리모현초 5학년학생들의 국제교류협력 온라인 공동수업으로 새로운 경험들을 해보고 좋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