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에 꼭 필요한 국제심포지엄을 함께 열 수 있게 돼 진심으로 기쁩니다.
얼마 전 한 쪽에는 많은 눈이, 한쪽에서는 폭염으로 굉장히 힘들어하는 두 가지 사진을 봤습니다. 이 사진은 한 나라에서 이뤄진 현상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기후변화, 기후위기에 대한 분위기가 최근에 본격적으로 뉴스화되며 우리 모두의 피부에 와닿고 있습니다.
화석연료에 의해 지구 온도가 굉장히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 가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수소에너지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전 세계적으로 논의되고 있습니다.
이런 시점에서 전주와 완주는 수소 시범도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 자리가 수소 시범도시가 이뤄져 가는 귀중한 자리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수소 경제 활성화를 위해선 생산, 저장, 운송, 활용 등 모든 부분이 활성화 돼야 하지만 아직까지는 미약한 측면이 있습니다. 오늘 이 심포지엄을 통해 전주와 완주가 기업체들이 많이 모일 수 있는 여건들을 함께 마련해 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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