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그린수소 심포지엄] 개회사 임환 사장
[2022 그린수소 심포지엄] 개회사 임환 사장
  • 권순재 기자
  • 승인 2022.10.0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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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환 사장 개회사
임환 사장 개회사

전북도민일보는 글로벌 경쟁시대에 지역이 살아가는 생존비법은 신성장 동력 창출에 있다고 보고 다양한 기획특집을 통해 방향을 제시해 왔습니다. 오늘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게 된 것도 이런 맥락의 일환입니다.

수소는 환경오염을 저감하는 대안이자 국제 에너지 안보의 새로운 축입니다. 수소산업이 전 세계적으로 매년 빠르게 성장하고, 앞으로도 성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한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수소 생산시장은 지난 2020년 기준 148조6000억 원 규모로 커졌고, 오는 2025년까지 연평균 9.2%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아태 지역의 수소생산 비중이 전체의 절반에 육박하고, 2025년까지 연평균 성장률도 10%로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소의 선점경쟁이 치열해지며, 전 세계 각국은 저마다 수소경제 로드맵을 구축해 체계적인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기업들도 수소경제의 가치사슬(value chain)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전주시와 완주군은 수소시범도시로 지정된 이후 수소 산업과 관련해 많을 활략상을 넓혀나가고 있습니다. 수소의 생산과 저장·이송, 활용 등 수소경제의 3박자를 모두 갖춘 지역입니다. 세계 유일의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가 완공되고,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물꼬를 트면 국내 수소경제의 중핵지대로 급부상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권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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