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옥정호 물안개길, 출렁다리, 붕어섬 천혜의 자연경관
임실 옥정호 물안개길, 출렁다리, 붕어섬 천혜의 자연경관
  • 임실=박영기 기자
  • 승인 2022.09.29 15:26
  •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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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지정한 가볼만한 명소 힐링 카페 ‘인디비주얼’

전북을 대표하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임실군, 옥정호 물안개길과 출렁다리, 붕어섬은 전국적으로도 가볼만한 관광지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보이는 그대로도 지친 심신을 달래주기 충분하지만 임실군이 가볼만한 명소로 지정한 힐링 카페 인디비주얼속에 앉아서 바라보는 옥정호 주변 풍요로운 가을의 정취는 그야말로 주말에 찾아가고 싶은 곳으로 손색이 없다.

이번 주말에는 임실 옥정호를 따라 여행을 떠나보자. 길을 걷다가 출출해지면 주변 맛집은 물론 자연과 하나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힐링 카페에서 향기로운 커피향에 취하고 방금 구워낸 빵 한조각으로 또다른 여유를 즐길수 있다.

▲임실군 대표 둘레길로 부상한 7개 코스의 물안개길

임실군은 옥정호 물안개길과 마실길, 둘레길 등 56.3km구간과 현재 조성중인 물문화 둘레길을 비롯한 탐방로를 통합해 ‘옥정호 물안개길’로 명명했다.

7개 테마로 나뉜 코스를 탐방객들이 쉽게 기억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관리중이다.  

이들 코스는 임실군이 초화류 식재와 제초 작업 등을 완료하고 탐방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친 상태다.

임실군 옥정호 물안개길 7번째 코스에는 왕벚나무길이 자리하고 있다. 가을이어서 화려한 벚꽃을 피우지는 않지만 이곳에는 색다른 볼거리가 마련된다.

오는 11월까지 오색 찬란한 야간경관 조명이 설치되는데 다가오는 늦가을에는 봄철 벚꽃의 아름다움 만큼 사계절 야간경관을 즐길수 있는 이색 명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출렁출렁 ‘출렁다리’를 거닐며 붕어섬 속으로

옥정호 물안개길 환경정비가 한창인 가운데 임실군이 추진중인 옥정호 대표 명품 관광지 중 하나가 출렁다리다.

동부권 발전사업으로 조성중인 출렁다리는 총 연장이 420m에 달한다.

붕어를 형상화 한 높이 80m의 주탑과 스테인레스 매쉬형 난간, 그리고 스틸그레이팅 바닥판은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옥정호가 뿜어내는 시원한 바람과 짜릿한 스릴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렁다리는 옥정호의 명소인 붕어섬을 도보로 갈수 있는 유일한 통로로 완연한 가을, 10월이면 관광객들을 맞이하게 된다.

출렁다리를 따라 붕어섬으로 들어가면 하늘바라기쉼터, 숲속도서관, 잔디마당 등의 테마공원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곳에서는 철쭉, 수국, 구절초, 꽃잔디 등이 식재돼 있어 관광객들이 사계절 내내 오색 꽃들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

심민 임실군수는 “옥정호 물안개길은 천혜의 경관을 가진 옥정호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감상하며 즐길 수 있는 임실군 대표 관광지”라며 “이용객들이 길을 걸으며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유지관리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추천하는 가볼만한 명소, ‘인디비주얼 힐링 카페’ 

옥정호 물안개길을 걷고 붕어섬에 들어가 출렁다리의 짜릿함을 맛봤다면 이번에는 임실군이 추천하는 가볼만한 명소, ‘인디비주얼 힐링 카페(대표 박춘열)’로 발걸음을 옮겨보자.

옥정호를 끼고 도는 구이로를 따라가다보면 운암대교를 정면으로 바라보며 옥정호를 가슴으로 품고 있는 인디비주얼 힐링 카페를 만날수 있다.

2층 구조의 150평에 달하는 넓은 공간과 탁트인 전망은 풍미 깊은 향기의 커피 한잔과 갓 구워낸 빵 한조각으로 모든 시름을 잊기에 충분하다.

이곳은 낮에는 옥정호의 물결과 파란 가을 하늘, 잔잔한 선율의 클래식 음악까지 어우러져 한껏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조금만 앉아 있어도 도심속의 복잡함과 스트레스는 어느새 사리지고 몸과 마음이 평안해지는 힐링의 시간이 찾아온다.

눈을 감고 주변의 자연 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가을의 정취 속으로 빠져들기에 모자람이 없다.

낮 시간대 만큼이나 야간 경관 또한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힐링 카페 ‘인디비주얼’.

넓은 창 너머로 전면에 활짝 펼쳐지는 운암대교의 야간경관 조명은 마치 큰 스크린을 떠올리게 한다. 오색 찬란한 운암대교의 야간경관 조명이 천천히 흘러가는 옥정호의 물결을 품고 관광객들의 시선속에 잠긴다.

풍요로움의 상징 가을, 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명소인 임실군 옥정호 물안개길과 출렁다리 그리고 지친 몸과 마음의 안정이 되는 힐링 카페 인디비주얼로 이어지는 코스는 관광객들에게 만족감을 느끼는 가을를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춘열 대표는 “옥정호와 어우러진 주변 관광 명소를 둘러본 뒤 이곳에 앉아서 따뜻한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다보면 가을이 주는 또 다른 여유로움에 몸과 마음이 힐링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우리 지역을 찾는 도민, 관광객들에게 임실의 관광 명소를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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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2022-11-08 09:26:04
저 카페 커피랑 빵은 맛잇긴 함
조인성 2022-10-08 16:17:35
까페광고를 대놓고 하네. 이게 뉴스여
내장산 2022-10-08 13:59:40
특색없는 복제품, 자연 훼손, 손대지 않는 것이 최선입니다. 자연 파괴의 이 행진은 결국 지구가 다 죽어야 끝나는 것일까요.
공우 2022-10-07 08:28:31
박 수~~ 파이팅
박춘열 2022-10-02 14:31:17
임실옥정호 경관이 제일 아름다운것 같아요?
출렁다리10월22일 오픈을 앞두고 모두가 관심이 많아요!
옥정호 주변 인디비주얼카페 뷰,경관,커피,2층전시장보기 위해 인디비주얼커피숍
내방고객이 넘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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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갈지 모르지만 출렁다리.임실인디비주얼카페 너무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