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까지 D-50일, 전북교육청 “학습균형 유지, 효율적인 공부 해야”
수능까지 D-50일, 전북교육청 “학습균형 유지, 효율적인 공부 해야”
  • 이휘빈 기자
  • 승인 2022.09.2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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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17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열리는 가운데 전북도교육청이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조언을 전했다.

도교육청은 먼저 수험생의 상황에 따른 학습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는 점을 꼽았다. 대입 전형의 구조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논술 및 면접까지 준비해야 하는 학생들은 우선순위에 따른 시간 배분을 통해 학습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

또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 대입 전형에 지원한 수험생에게도 수능 대비는 중요하다고 안내했다. 수험생은 언제나 자신의 수시 전략이 뜻대로 되지 않을 경우까지도 고려하여 정시까지 준비하는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는 조언을 전했다.

남은 기간 현실적인 학습 목표를 세워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이 필요하며, 본인의 6월 9월 모의평가 결과를 분석하고 오답률이 높은 단원 및 문항을 먼저 학습하는 것이 성적을 단기간에 올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도교육청은 수능 시험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모의 실전 연습과 규칙적인 생활방식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도교육청 진학지도지원실 강세웅 장학사는 “올해 수능을 잘 치르려면 남은 기간 현실적인 학습 목표를 세워 효율적으로 공부해야 하며, 특히 실수를 줄일 수 있도록 건강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전북도교육청에서는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수능에 응시할 수 있도록 시험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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