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고교학점제 준비 위해 일반고-대학 연계 주말 강좌 운영
전북도교육청 고교학점제 준비 위해 일반고-대학 연계 주말 강좌 운영
  • 이휘빈 기자
  • 승인 2022.09.2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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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전경
전북교육청 전경

전북도교육청이 2025년 고교학점제 시행을 앞두고 일반고-도내 대학 연계 주말강좌 프로그램을 갖는다.

도교육청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11월 5일까지 20주간 일반고와 도내 4년제 대학 5개 학교가 참여하는 주말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도교육청과 지자체·지역 대학이 협력하는 전북교육협력추진단 구축을 내실화하는 사업으로, 참여 대학은 전북대와 전주대, 군산대, 원광대, 우석대이며 인문, 사회, 자연, 공학 등을 주제로 특강 및 탐구활동 중심의 강좌를 운영한다.

각 대학별 강좌를 살펴보면 ▲전북대-경영학 여행, 심리학, 자율주행차 ▲전주대-박물관과 역사콘텐츠, 영화 속 법률, 단편 영상 제작, 외식조리 실무, 패션산업 기초, 특수교육 학습자료 제작, 융합과학 전공체험 ▲군산대-응급처치, 창업과 취업, 유전자 침묵, AI와 소프트웨어 코딩 체험, 반도체 ▲원광대-한의학 교육과정 체험, GMO 만들기, 장내 미생물 생태계 ▲우석대-인공지능 활용법, 기능성화장품의 이해 등이다.

총 20개 강좌에 각 강좌별 20시간씩(매주 토요일 4시간씩 총 5주) 진행되며, 도내 42개 일반고에서 279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또한 전북도교육청의 지원 및 일부 대학 재원으로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강좌 이수 학생은 창의적체험활동 특기사항으로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된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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