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양현초·중학교 학생회, 학교·마을 쓰레기 치우며 봉사·캠페인
전주 양현초·중학교 학생회, 학교·마을 쓰레기 치우며 봉사·캠페인
  • 이휘빈 기자
  • 승인 2022.09.1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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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양현초등학교와 전주양현중학교 학생회가 지난 17일 학부모회, 지역 주민들과 함께 전주 만성지구 일대에서 ‘아름다운 우리 동네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들은 학교 주변 및 만성지구 전체에서 공원과 도로의 쓰레기 등을 치우는 ‘환경정화 활동’과 학교와 학원가 주변에서 ‘거리 흡연 자제’ 홍보 활동에 나섰다.

 캠페인은 양현초·중학교 학생회가 중심이 되어 각 학교의 학생과 학부모, 지역 주민들의 신청을 받아 5백여 명이 참여했다.

 환경캠페인을 주도한 전주양현중 이유민(2학년) 부회장은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와 함께 자신이 생활하는 지역을 위해 봉사함으로써 진정한 학생자치 실현과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면서 “앞으로 만성지구의 깨끗한 생활환경과 건강한 시민의식을 위해 정기적으로 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희 전주양현초 학부모회장은 “우리 학생들이 지역의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학생들의 자발적 활동이 기특하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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