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의 올해 첫 단풍이 평년보다 3~5일 늦을 것으로 전망됐다.
14일 153웨더에 따르면 내장산은 10월 18일로, 지리산은 10월 24일로 첫 단풍이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다.
평년보다 늦은 이유로는 9월과 10월에 평년대비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보여 전반적으로 첫 단풍이 늦게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다.
산의 80%가 단풍이 드는 절정 시기도 평년보다 3~6일 늦어 지리산은 11월 2일, 내장산은 11월 6일로 예고되기도 했다. 특히 절정 시기는 일시적인 한파의 내습으로 단풍 지속 기간은 2~3일 짧을 것으로 보인다.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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