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민예총, 제19회 문화정책 전국 대토론회 개최
전북민예총, 제19회 문화정책 전국 대토론회 개최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2.09.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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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예술의 경제적 가치실현은 가능한가?’를 주제로

 (사)전북민족예술인총연합(이사장 이창선)은 2일 오후 5시부터 전주동문거리 동문창창에서 ‘제19회 문화정책 전국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문화예술 향유층의 감소와 경쟁력 약화로 지역문화예술에 대한 소비와 투자가 줄어들면서 지역문화 기반산업이 고사 위기에 처해있는 여러 문제점을 직시하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고민의 자리다.

 이날에는 김평수 (사)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 이사장이 나서 한국민예총의 활동과 한국문화예술 현황을 살펴보고 예술의 경제적 가치 실현 방안을 제시한다. 또 안선우 유한회사 크리티션 대표가 전북지역 예술의 경제적 가치 현황을 분석하고 전북지역 예술의 경제적 가치 실현 방안을 제시한다.

 전북민예총 이사들과 지역 예술인들은 자유롭게 토론자로 참석해 각자의 경험과 사례들을 기반으로 지역에서 예술인으로 살아남기 위한 에피소드와 고민을 나누게 된다.

 이창선 이사장은 “우리 지역의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넘어서 경제적 가치 실현 가능성과 방향을 모색하고 적극적 투자를 통한 발전 방향의 명분을 제시해 전북문화예술의 활로를 제시하는 토론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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