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장군목 요강바위 하천변 환경정화 활동
순창 장군목 요강바위 하천변 환경정화 활동
  • 조정근 도민기자
  • 승인 2022.08.1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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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하천 경관 조성 '한마음 한뜻'

 

지난 13일 전주시 효자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조정일)와 적십자전북지사 효자1동(회장 고정민), 적십자전북지사 홍익봉사회(회장 임병오)는 지난 13일 순창군 장군목 요강바위 주변하천에서 호우로 떠내려 온 각종 쓰레기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최근 집중 폭우로 하천 주변에 유입된 다량의 폐기물을 신속히 수거해 수질 오염을 방지하고 깨끗한 하천 경관 조성을 위해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사회단체인 전주시 효자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과 홍익봉사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정비가 필요한 하천변 총 3㎞ 구역에서 집중호우로 떠내려온 페트병이나 갈대와 나무쓰레기, 플라스틱 등을 수거하고 하천 오염 취약지역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치우며 수중 부유물을 제거했다.

이곳에 거주하고 있는 김성근 씨는 “그동안 이곳 장군목 요강바위 주변 물놀이 감시자 활동을 4년 동안 해왔는데 외지에서 와 요강바위 주변 쓰레기를 치워 준 것은 처음이라”며 “이곳까지 와서 요강바위 주변 쓰레기를 깨끗하게 치워주신 효자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과 적십자전북지사 홍익봉사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전주시 효자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조정일 회장은 “앞으로도 전북지역에 있는 하천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환경정화 작업은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적십자전북지사 효자1동 고정민 회장은 "이번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순창군에 있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명소 장군목 요강바위를 찾는 관광객들이 많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홍익봉사회 임병오 회장은 “이곳 순창 장군목에 있는 섬진강 최고의 조형물이라는 요강바위를 보기 위해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데 오늘 회원들과 함게 이곳을 깨끗하게 환경정화 작업 활동을 하게 되어 매우 보람 있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조정근 도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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