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탄은행(대표 윤국춘)은 지난 6일 더위에 지친 어르신 원기회복을 위해 삼계탕을 직접 조리해 전달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전북연탄은행 봉사자 및 중부노인복지센터 직원 40여명이 정성과 사랑이 담긴 따뜻한 삼계탕을 어르신들이 드시기 편하도록 개별포장하여 중부노인복지센터 생활지원사들을 들이 독거 어르신 400여 명에게 전달했다.
이른 아침부터 삼계탕을 끓이기 시작하여 바쁜 손놀림을 하여 따끈한 삼계탕이 점심시간에 어르신 댁으로 배달 될 수 있도록 하였다.
2010년 3월 설립된 전주연탄은행은 빈곤과 고령화 사회로 인한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에게 연탄나눔, 무료배식, 집수리 및 생필품을 지원하고 자원봉사자를 양성하는 등 우리사회에 나눔과 행복을 전하는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전주연탄은행 대표는 “어르신들이 드시고 흐뭇해 하시는 모습을 볼 때 뿌듯함을 느낀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삼계탕을 준비해준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혜숙 도민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