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박지성 어드바이저, 7일 전주 방문
전북현대 박지성 어드바이저, 7일 전주 방문
  • 장정철 기자
  • 승인 2022.08.0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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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박지성 어드바이저가 오는 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는다.

 전북현대 박지성 어드바이저가 오는 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는다.

박지성은 이날 전주성을 찾아 오후 7시에 열리는 1위 울산과의 현대가 더비 승리를 기원하며 힘을 보탤 예정이다.

지난해 초 전북 어드바이저로 부임한 박지성은 성인 A팀부터 유소년팀까지 전북현대 구단의 전반적인 행정 운영을 두루 점검하며 어드바이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전북은 김상식 감독을 비롯해 코치진, 선수단, 모구단, 어드바이저가 하나로 똘똘뭉쳐 현재 리그 2위를 달리며 선두 울산을 맹추격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강도높은 사회적거리두기로 전북 팬들을 직접적으로 만날 수 없었던 박지성 어드바이저는 이번 울산전에서 공식적으로 팬들에게 인사를 할 예정이다. 경기 전후로 포토타임과 멤버십 팬미팅에 참여, 최대한 많은 팬들을 직접 만날 것으로 알려져 벌써부터 축구계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또 하프타임에는 박지성 어드바이저의 친필사인 미니 백구 60개를 선물해 이벤트에 미참여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박지성 어드바이저는 이에 대해 “전북 팬들을 직접 만날 생각에 설렌다. 이날 많은 팬 분들이 전주성을 찾아 선수들에게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시면 모두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 박지성 어드바이저의 팬 만남 행사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올 시즌 세 번째 현대가 더비를 준비할 계획이다.

현역시절 프리미어리그에서 맹활약 한 박지성은 월드컵 무대에서도 수 차례 출전하는 등 명실상부 한국축구의 레전드로 손꼽히고 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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