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삼천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현창호)와 통장협의회(회장 도은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선주)는 초복을 앞두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기를 기원하며 14일 삼천1동 관내 경로당 11개소 180여 명에게 삼계탕 나눔 봉사를 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축이 되어 위원, 통장, 부녀회원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삼계탕을 경로당에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여쭙고 정을 나누는 따뜻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현창호 삼천1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무더운 여름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삼계탕을 전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 소소한 식사 대접에도 좋아해 주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힘이 생기고, 어르신들 모두 건강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수 삼천1동장은 “삼계탕을 만들어 전달해 경로당에서 드실 수 있도록 해주신 온정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하고 유익한 봉사활동을 펼쳐 효 사랑 넘치는 동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배청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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