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일보 CVO원우기업 (유)찬누리투어, 토트넘 선수단 안전 책임진다
전북도민일보 CVO원우기업 (유)찬누리투어, 토트넘 선수단 안전 책임진다
  • 양병웅 기자
  • 승인 2022.07.11 17:2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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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민일보 제7기 비전창조아카데미(CVO) 원우기업 (유)찬누리투어(대표 최흥규)가 프리미어리그(EPL) 프리시즌 투어를 위해 내한한 토트넘 선수단의 의전을 맡아 눈길을 끌고 있다.

 (유)찬누리투어는 그간 정부 기관·부처의 장차관 의전행사를 도맡아 왔던 만큼, 토트넘 선수단의 입국부터 출국까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토트넘은 한국 축구의 간판 손흥민(30)이 몸담고 있는 구단이다.

 자연스럽게 국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해외 구단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 시즌 세계 최고의 축구 리그 중 하나인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골든부츠(득점왕)를 수상하는 등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국내에서 토트넘의 인기는 그 어느 때보다 상한가를 치고 있다.

 이에 지난 10일 토트넘 선수단의 입국 현장은 그야말로 열광의 도가니였다.

 TV로만 보던 해리 케인과 크리스티안 로메로, 히샬리송, 이반 페리시치 등 토트넘 스타들의 모습을 두 눈으로 목격한 팬들은 연신 환호성을 질러대며 카메라 셔터를 연신 눌렀다.

 이 과정에서 일부 팬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건물 밖으로 나가는 선수들을 따라 우르르 몰려가며 아찔한 상황도 연출됐다.

 최근 아베 전 총리가 선거 연설 중 피격 사망함에 따라 안전을 위한 의전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에서 (유)찬누리투어의 역할이 막중해진 것이다.

(유)찬누리투어 최흥규 대표

 (유)찬누리투어는 오는 13일 팀 K리그와의 1차전과, 16일 세비야 FC의 2차전 등 내한 기간 중 토트넘 선수단 및 관계자들의 손과 발이 돼 안전문제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

 최흥규 대표는 “전북 대표 기업으로서 손흥민 선수가 소속된 토트넘 선수단의 의전을 맡게 돼 큰 영광이다”면서 “토트넘 선수단 전원이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출국할 때까지 안전 문제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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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노미노 2022-07-15 16:38:25
찬누리 대표님 축하드려요
중책을 맡으셨네
안전 또 안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