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에서는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민의 애국심을 함양하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여,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를 실현하기 위하여 2019년부터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18년도 현충일 추념사에서 언급된 이후 본격화되었으며, 2020년까지 전·공상군경, 무공수훈자, 참전유공자 등 유공자 본인을 대상으로 지급한 것에 이어 2021년도부터는 사업대상을 유족으로 대상을 확대하여 수권유족 1인에게 명패를 달아드리고 있다.
명패는 태극기의 태극에 불꽃 도형을 결합해 국가유공자의 존재가치와 숭고한 희생을 표현하였으며, 불꽃 도형 윗부분은 태극기의 건괘로 표현해 하늘을 공경하는 우리 민족의 정신과 사상을 함축했다. 또한 이는 훈장의 모습으로 나타내 국가유공자에게 감사와 품격을 전하는 의미를 담았다.
전북동부보훈지청에서는 국가유공자의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음을 잊지 않고, 국가를 위한 헌신을 끝까지 책임지는 보훈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하여 올해 전상군경 유족, 공상군경 유족 및 무공·보국수훈자 유족 등 관내 1천 4백여명의 국가유공자 유족 분들을 대상으로 정성을 다해 명패를 달아드리고 있다.
전북동부보훈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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