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원장 양균의)는 올해 연구개발장비 이용료의 지원 비율 상향을 통해 도내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고 연구개발 활동 촉진을 위해 ‘전라북도 연구개발장비 공동활용 지원사업’을 펼친다.
이 사업은 전라북도 내 소재한 공공기관·연구기관·대학 등에서 보유한 공동활용 연구개발장비의 이용 활성화로 과학기술 개발 및 연구개발 활동 촉진을 통해 도내 기업의 기술력 확보와 공동활용 장비 활성화를 목표로한 지원시책으로 2017년부터 시행되어 올해로 6년차를 맞았다.
올해는 장비 공동활용 활성화와 도내 기업의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기업 당 지원한도 200만원 이내로 장비 이용료 지원금 비율을 기존 최대 70% 이내에서 최대 80% 이내로 상향 조정하였다.
도내 중소기업이라면 ‘장비정보제공시스템’(https://jbjangbi.jbtp.or.kr) 홈페이지에서 기업회원으로 가입한 뒤에 장비정보제공시스템에 등록된 공동활용 장비를 이용 신청해 이용료의 80%이내, 기업 당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올해 3월 10일부터 12월 10일까지이며 사업비 소진 시까지 선착순 지원을 할 예정이며 현재 진행 중에 있다.
또한, PC뿐만 아니라 모바일기기(태블릿, 스마트폰)으로 이용신청이 가능하며, 장비보유기관과 이용 협의 후 현장에서 즉시 신청할 수 있도록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북 TP관계자는 “전북 도내 공동활용 장비를 보유한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연계·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도내 공동활용 장비 활성화와 기업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재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