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 8일 개막
제8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 8일 개막
  • 장정철 기자
  • 승인 2022.07.0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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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가 임원 및 선수 등 3천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 간 무주 태권도원과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제8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가 임원 및 선수 등 3천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 간 무주 태권도원과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5일 전라북도태권도협회(회장 직무대행 박상민)에 따르면 대한태권도협회와 태권도진흥재단이 주최하고 전라북도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품새와 겨루기 두 종목으로 나뉘어 펼쳐진다.

겨루기 1,899명, 품새 1,177명 등 총 3,076명의 태권도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먼저 이번 대회 겨루기 경기는 8~15일까지 8일 간 무주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열리며 남녀 중등부 11체급, 고등부 10체급, 일반부 8체급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또 품새 경기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 간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며, 남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각 부별 16부로 나뉘어 경기가 개최된다.

전라북도태권도협회 박상민 회장 직무대행은 “외국 선수들의 기량도 종주국인 한국을 위협할 정도로 크게 성장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대회는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한 태권도 선수를 발굴 육성 할 수 있는 뜻깊은 대회다”고 말했다.  

태권도원배 대회는 지난 2009년 태권도원의 성공적 조성을 기원하며 시작된 것으로, 태권도원 개관과 홍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전국 대회로 승격되면서 선수층이 더욱 두터워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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