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순임·정화자 씨, 익산시장 표창장 수상
소순임·정화자 씨, 익산시장 표창장 수상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22.06.2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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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몸소 이웃사랑과 봉사활동을 실천해 익산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은 인물이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소순임(76 모현동 거주), 정화자(78 남중동 거주) 어르신은 지역의 취약계층과 조손가정 등 소외계층에게 다가서며 위로를 전하고, 자신들보다 어려운 이웃에게 반찬나눔을 펼치고 있다.

특히, 소순임 어르신은 원불교 모현교당에서 20여년 동안 해마다 실시하는 국수나눔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이웃들에게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소순임·정화자 어르신들은 “우리가 평소에 하는 일들이 봉사활동이라고 생각되지 않으며, 이웃들에게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는데 이렇게 시장님께서 표창장을 주시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봉사단체인 ‘온새미로愛’를 이끄는 김광수 대표는 “두 분의 어르신들은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소순임, 정화자 어르신은 평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성실한 봉사정신으로 시민의 모범이 되어 활기찬 지역사회를 조성했다”고 칭찬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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