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가 디지털 전환 사업의 일환으로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시스템을 도입했다.
신협은 RPA 도입으로 단순·반복 업무를 대체해 업무 프로세스의 효율을 높이고 일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의 새로운 가치 창출 및 워라벨 보장, 업무 창의성 증가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신협은 우선 9개 과제(중앙회 후선 업무)에서 RPA를 시범 도입했다.
향후 전국 873개 회원조합까지 업무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협은 RPA 도입에 이어 기업 고객의 전자금융 편리성 향상을 위한기업 전자금융 채널 사업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상윤 신협중앙회 디지털전략본부장은 “이번 사업의 최종목표는 전국 회원조합의 업무를 RPA로 전환하는 것”이라며 “RPA의 조기 정착과 신규 과제 발굴을 통해 신협형 업무 자동화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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