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하절기 해상 음주운항 특별단속
부안해경 하절기 해상 음주운항 특별단속
  • 부안=방선동 기자
  • 승인 2022.06.2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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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양경찰서 전경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주언)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한 달간 해상 음주운항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음주운항 특별단속은 경비함정, 파출소 등 해·육상 연계해 합동으로 낚시어선, 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과 수상레저기구를 대상으로 6월 20일부터 10일간 홍보 및 계도 기간을 거쳐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다.

부안해경은 출항이 집중되는 일출 시간대 순찰을 강화하고 충분한 홍보와 계도 예정이나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 음주운항 적발 시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여름철은 활발한 수상레저 활동 및 바다낚시로 선박의 음주운항 가능성 역시 높아질 것으로 보고 집중 단속과 수상레저사업장 및 낚시어선의 경우 음주운항 행위는 물론 승객의 주류 반입 행위도 처벌되므로 이용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바다에서 음주운항 행위는 선박 충돌, 침몰, 인명사고를 비롯하여 해양오염 피해까지 이어질 수 있다”며 “관련 규정을 스스로 지키는 안전한 운항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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