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가 우리나라의 국권을 침탈하고 지배하던 한말·일제강점기에 전북 남원 출신의 수많은 애국선열들이 목숨을 걸고 일어나 항일 의병전쟁, 1919년 3·1독립운동, 임시정부, 노동운동, 국내항일 등에 참여하여 조국의 독립을 위해 싸웠다.
그 가운데 독립유공자로 추서된 분들은 다음과 같다. 박권영(朴權永, 1898~1967), 박기영(朴琪永, 1893~1938), 박재홍(朴在洪, 1845~1910), 양문순(梁文淳, 1862~1927), 양한규(梁漢奎, 1844~1907), 이두석(李斗碩, 1921~1947), 이태현(李太鉉, 1907~1942), 전규문(田圭文, 1881~미상), 정한익(丁漢翼, 1890~1977), 황찬서(黃贊西, 1873~1919) 선생 등이며, 남원 시민들은 남원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서 1970년 3월 1일 이 비를 세웠다.
▲위치=전북 남원시 신촌동 산29, 437-3, 417
전북동부보훈지청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