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복 (유)제이비이노베이션 대표, 제57회 발명의 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김재복 (유)제이비이노베이션 대표, 제57회 발명의 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 배청수 기자
  • 승인 2022.06.14 16:4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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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용 실리콘 투명 방독면과 고속도로 중앙분리대 대양광 발전 시스템 발명 등

“사람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도구 등을 제공하기 위해 각종 신제품 개발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오늘의 수상을 계기로 더욱 사람들에게 이로운 제품을 발명하는데 노력하겠습니다.”

김재복 (유)제이비이노베이션 대표는 14일 오후 서울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2층)에서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원 등이 공동 주최한 제57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각종 신제품 개발의 공을 인정받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재복 대표는 우선 포켓용 실리콘 투명 방독면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쾌거를 올렸다.

호주머니에 상시 휴대가 가능하고, 펼침과 동시에 구조 경고등이 작동되는 포케용 실리콘 투명 방독면은 화생방 테러나 화재로 인한 긴급 상황시 일반 마스크 처럼 손쉽게 착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재난대비용 개인보호구로서 기존 방독면에 비해 내구성과 내열성, 신축성 등이 탁월하다는 우수성을 인정받았고, 인체에 무해한 의료용실리콘을 초경량화 함으로서 재난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과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는 공이 인정됐다.

김 대표는 또 고속도로 중앙분리대 상단을 태양광발전 패널의 지지대로 활용함과 동시에 중앙분리대를 따라 태양광 발전구간을 만들어 내는 등 스마트 태양광시스템의 기술을 고도화 시켰다.

그리고, 자율주행자동차에 탑재할 후방차량배려시스템을 발명함으로서 2차 사고 예방에 기여했고, 교통 신호봉 겸용 원터치 안전삼각대(차량용 긴급 알림장치)를 개발함으로서 도로교통 분야에서 국가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2011년부터는 TV용 셋톱박스 수직 설치 시스템을 선도해 국내에 셋토퍼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며 대한민국 디지털 방송문화의 선진화에 일조해 왔고, 최근에는 비말 문제 등으로 보건용 마스크에 탑재하지 못했던 일방향 배기밸브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비말 차단용 일방향(One-way) 밸브 시스템을 발명하는 등 국민 건강과 편익 등에도 큰 기대치를 부여하고 있다.

김재복 (유)제이비이노베이션 대표<br>
김재복 (유)제이비이노베이션 대표

김재복 대표는 “무한 경쟁시대에 각종 신제품 개발만이 국가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하는 신념으로 발명에 나서고 있다”며 “지속적인 발명 활동으로 지식재산권을 확보함으로서 국가경쟁력 강화와 사회적 기대치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청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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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상운 2023-01-19 19:39:01
멋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