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취약계층 자녀에 장학금 1억5천만원 전달
국민연금공단, 취약계층 자녀에 장학금 1억5천만원 전달
  • 양병웅 기자
  • 승인 2022.06.0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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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연금공단이 미래세대 양성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정배)은 2일 한국장학재단에서 열린 ‘푸른등대 국민연금공단 기부장학금 기탁식’ 행사를 통해 1억5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취약계층 국민연금 수급자 또는 자녀인 대학생 100명에게 1인당 150만원씩 지급된다.

 장학금 신청 공고는 이달 중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에 게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단은 매년 ‘희망잇는 장학지원’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수급자 가정의 중·고등학생 장학금도 지원하고 있다.

 실제 공단은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 동안 총 659명에게 약 7억1천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도 공단은 중·고등학생 160명을 선발해 약 1억4천만원을 추가로 지원을 계획이다.

 이와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www.nps.or.kr) ‘새소식’에 게시할 예정이다.

 김정학 공단 연금이사는 “이번 장학지원 사업을 통해 국가의 백년대계를 짊어질 미래세대를 양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실천을 통해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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