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민주당 1당 독주 속 국민의힘·정의당 광역비례 1명씩 배출 전망
전북도의회 민주당 1당 독주 속 국민의힘·정의당 광역비례 1명씩 배출 전망
  • 특별취재단
  • 승인 2022.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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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대 전북도의회는 더불어민주당 1당 독주 체제 속 3당 체제가 될 분위기다.

국민의힘이 비례대표로 8년만에 전북도의회에 재입성할 가능성이 확실시 되고 있으며 정의당도 비례대표 배출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1일 밤 11시 선관위 개표 기준으로 광역 비례의원은 민주당 2명, 국민의힘 1명, 정의당 1명 당선이 사실상 확실시 되고 있다.

오는 7월 개원할 제12대 전북도의회는 비례대표 4석를 포함해 전체 40석이다.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은 선출직 36명, 비례 2명 등 총 38명이 당선되는 압승이 확실시 된다.

정당 지지율에 따라 의석을 배분하는 비례대표는 기본적으로 5% 이상 정당 지지를 얻어야 의석 할당 자격을 얻는다.

의석수도 한 정당이 3분의 2 이상을 가져갈 수 없다.

지지율 70%를 넘긴 민주당은 총 4명의 광역비례 의석수 가운데 최대치인 2명을 배출하게 된다.

비례대표 광역의원 후보자 순위 1번은 김슬지(36) 농업회사법인 슬지제빵소 대표, 2번은 장연국(53)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이다.

오후 11시 개표 기준으로 15.27% 지지율을 기록한 국민의힘도 사실상 한 자리를 확보한 상태다.

국민의힘 비례 순위 1번은 국민의힘은 이수진(53) 한국고령화정책연구원 원장이다.

7.46% 지지율의 정의당도 광역 비례의원을 배출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오현숙(53) 시민사회단체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기본소득당, 진보당, 한류연합당 등 소수정당에서도 3명이 이번 광역의원 선거에 나섰으나 오후 11시 개표시까지 당 득표율이 5%를 넘지 못했다.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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