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정배)는 24일 국립임실호국원을 방문해 국립묘지 가꾸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공단 본부 및 진안지사 직원들은 현충탑 참배 후 잡초 제거, 태극기 꽂기 등 묘역 환경을 정화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얼을 기렸다.
또 공단은 오는 31일 도내에 거주하는 한부모 가정 아동들에게 400만원을 지원해 놀이공원 방문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립감을 겪었을 아동들이 잠시나마 일상을 벗어나 가족과 추억을 쌓고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박정배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봉사와 후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한 공단의 적극적인 사회공헌 의지를 뜻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취약계층에 관심과 나눔을 지속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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