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 장애인 역량강화 프로그램 진행
근로 장애인 역량강화 프로그램 진행
  • 조정근 도민기자
  • 승인 2022.05.1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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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동암 복지촌(사회복지법인 동암 산하기관 통합명칭)내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관장 강병은)은 도내 근로 장애인들의 문화역량강화와 일과 삶의 균형 개선을 위한 가죽공예프로그램 ‘워라밸 행복주말’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2년 신규사업인 ‘워라밸 행복주말’ 프로그램은 여가문화서비스 접근성이 매우 낮은 근로 장애인에게 주말 문화여가활동을 제공하여 직장생활로 인해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죽공예를 통한 자기개발 기회를 갖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근로 장애인의 장기근속 도모를 목적으로 추진 중이다.

4월부터 진행된 이 사업은 4~6월, 9~11월 10명의 근로 장애인을 대상으로 월 2회, 각 6회기 가죽공예 활동을 진행할 계획으로 예비사회적기업인 ‘송송공작소’에서 진행되며, 가죽 키링, 다용도 지갑, 파우치 가방 등 다양한 가죽제품을 제작해 볼 수 있다고 사회복지사이보람 담당은 말했다.

강병은 관장은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이 그 능력에 맞는 직업생활을 통해 자아실현의 기회를 갖고, 경제적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진정한 사회통합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재활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정근 도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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