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지회장 전영배)는 지난 16일 노인대학생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마련한 새청사에서 전주시 노인회관 주요시설 및 건립현황, 전주시지회의 앞으로 운영 방향 등에 대한 주제로 한 시간여 동안 특강을 가졌다.
그동안 노후되고 열악한 건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전주시지회(지회장 전영배)의 끈질긴 노력과 땀으로 전주시 노인회관의 새로운 청사를 진북동에 총 61억원의 예산 확보(건물매입 40억, 리모델링 21억)로 지난 4월 20일 준공 및 개관식과 함께 신청사에서 노인대학의 첫 입학식을 개최함으로써 노인대학생들에게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주었다.
대한노인회 전주시 노인대학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주요 프로그램은 각계각층의 전문 외부강사를 초빙해 건강, 교양, 시사 등 다양한 정보를 안내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전영배 전주시지회장은 “앞으로 좋은 환경에서 노인대학 학생들이 즐겁게 수업에 참여 건강하고 새로운 노년의 꿈을 마음껏 펼쳐질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정근 도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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